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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신(51)이 올 시즌 시니어무대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박남신은 22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컨트리클럽 부안.남원코스(파72. 6.633야드)에서 막을 내린 ‘2010 볼빅배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총상금 5,0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첫날 경기에서 박남신은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2위에 오른 지태화(55)에 1타 앞선 채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박남신은 전반에 버디 3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줄이는데 그치는 사이 이용군(55)이 7번홀까지 3타를 줄이며 추격해 오며 결국 공동선두까지 따라왔다. 그러나 박남신은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11번과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이용군의 추격을 따돌렸다.
최종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한 박남신은 최종합계 5언더파 130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끝까지 선두를 추격했던 이용군이 2타 뒤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2위에 올랐으며 공영준(51.토마토저축은행)이 합계 1언더파 143타로 3위에 올랐다.
경기 후 “어떤 대회든지 우승이란 즐겁고 기쁘다. 사실 오늘 경기가 마음먹은대로되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퍼팅이 잘돼서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우승을 생각하고 경기를 펼치지 않았다. 너무 경기가 안풀려서 매 홀마다 보기만 하지말자라고 생각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18번홀에서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위기가 있었는데 그때에는 이미 2위와 타수가 많이 차이가 나서 여유가 있었다. 대회를 만들어 주신 볼빅에 감사 드리며 올 시즌 더욱 열심히 연습해서 우승을 더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0 볼빅배 KPGA 챔피언스투어 3회대회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용인의 프라자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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